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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문화 체험 교실 |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문화체험을 위해서 관외로 나가야 했던 영·유아 양육가정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체와 정서의 고른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진도군보건소에서 ‘영·유아 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문화체험 교실은 각 강좌 당 12∼36개월 영·유아를 양육하는 20여 가정(40여명)이 참여해 오감체험, 원예체험, 영·유아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수면교육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총 5회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영·유아 문화체험 교실을 통해 평소에 아이들이 경험할 수 없던 다양한 체험을 가까이에서 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조금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더 자주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부터 문화체험 강좌의 횟수를 증가하고 내용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해 아이들이 조금 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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