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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 효과 커

기사입력 2007.01.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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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해경,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 효과 커


    운항 정보 홍보로 안전사고 방지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에서 실시중인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가 여객선 안전운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경은 관내 여객선 17개 항로에서 총 1,088회에 걸쳐 경비함순찰활동을 실시해 항로상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홍보해 여객선 안전 확와 원활한 여객 수송으로 여객선 운항관리에 철저를 기해 왔다고 밝혔다.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는 경비해역 내 함정에서 여객선 운항 전에 여객선 항로 순찰을 실시하여 항로상 물, 안개 발생, 각종 항행안전정보 등을 파악하여 경찰서 상황실에 보고하고 이를 여객선 운항관리실이나 해상교통관제센터에 통보하여 여객선 출항 승인자료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특히, 항로상 어망․어구 등 장애물에 대해서는 제거 책임자 또는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긴급시 현장에서 즉시 제거 조치하고 여객선 안전운항에 지장이 있을 경우에는 우회항로 권고 등 대체항로를 제공하여 철저한 안전관리로 국민의 편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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