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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고금 연륙교 상판연결 드디어 완료

기사입력 2007.02.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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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마량-고금 연륙교 상판연결 드디어 완료

    미항 마량의 새로운 명소될 듯




      지난 1999년부터 공사에 들어갔던 강진 마량-고금간 연륙교가 8년여의 공사 끝에 마침내 지난 9일 오후 상판연결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었다.




      총 연장 760m인 마량-고금간 연륙교는 오는 6월말 준공예정으로 완도 약산과 고금 주민의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 절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광 미항인 마량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까지 할 수 있어 이미 조성된 미항 가꾸기 사업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륙교 공사는 첨단 토목기술의 결정체로서 310m의 아치교와 450m의 강상판교로 구성되어 있고 횃불형 철근 콘크리트 하부교량으로 모두 8기의 우물통 기초로 구조되었다.




      이 날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는 연륙교 상판 연결공사를 구경하기 위해 쌀한 날씨 속에서도 인근 주민 등 300여 명이 나와 축하를 해주기도 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번 설 연휴기간 귀성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도보로 통행 할 수 있도록 임시 개통할 방침이어서 귀성객들의 편안한 귀성 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설명 : 지난 9일 오후 세찬 바람과 빠른 물살 속에서 진행된 마량-고금연륙교 5번 상판(아치 구조물)연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김유정 기자>


    입력:200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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