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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 |
[청해진농수산신문]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JP모간증권회사,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7일 홍콩에서 글로벌 IR 컨퍼런스 개최했다.
이번 IR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및 정책방향에 대한 컨퍼런스 후 “KRX300지수”에 편입된 코스닥 상장기업 15개社와 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간 1:1 미팅을 실시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 자본시장 관련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코스닥 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한국의 견조한 경제성장률과 정부의 4대 성장전략 중 하나인 “혁신성장” 정책 내에서의 코스닥시장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지난 2017년 9월 추진한 회계개혁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주주총회 활성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화,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등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성장잠재력 중심의 상장요건 전면 개편 등 금번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통해 코스닥을 투자매력도가 있는 건전한 기업만 생존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꾸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스닥시장 지배구조 개편, 코스닥 벤치마크지수 및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강화 및 신종 불공정거래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해외 기관투자자 등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간의 글로벌IR의 성과를 감안할 때 금번 IR도 코스닥 시장내 외국인 투자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도 외국인투자자 대상의 국내·외 IR 행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해외투자자 기대에 부응하는 충실하고 투명한 기업정보제공을 통해 글로벌 투자수요 확대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