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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경 춘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기사입력 2007.03.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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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容煥이 만난사람-박 경 춘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박 경 춘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지역실정과 주민생활 고려 검찰권 행사 다짐” 


      "주민과 같이 호흡하며 지역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고 검찰이 할 일에 대해 부단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 박경춘- 정읍지청장
    지난 3월8일 부임한 신임 제49대 전주지검 정읍지청 신임 박경춘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어업을 생활기반으로 하는 지역실정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해 검찰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청장은 "사건당사자나 민원인을 업무 상대방이 아닌 '어려움에 직면한 가족'이라는 애타는 심정으로 바라보자"고 전제한 뒤 "이들의 눈물. 웃음이 바로 검찰의 눈물과 웃음이라는 생각으로 깊은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예술가가 최고의 걸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듯 '치밀한 수사와 신중한 결정'이라는 명제를 안고 수사 및 업무 수행에 모든 창의력과 정열을 쏟자"고 당부했다. 또, 정읍지청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며 어려운 일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출신인 박경춘 정읍지청장은 광주 서석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광주지검. 청주지검 검사,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검사를 역임했으며 사법제도개혁추진위에 파견돼 근무했다.


    <김용환 편집인>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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