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도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본인 스스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혈관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와 전남도심뇌혈관질환지원단 및 22개 시군 보건소가 연계해 버스터미널, 기차역, 농협, 전통시장, 지역축제장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레드서클 부스를 설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무료 검사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에는 누구나 레드서클존 또는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정보를 체크할 수 있고, 각종 건강관리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는 산하 직장인을 위해 오는 9월 3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레드서클 홍보관을 운영한다. 혈압, 혈당 측정 및 9대 생활수칙과 건강상담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9월 5일에는 장성군 북하행정복지센터에서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도 실시한다.

강미정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 10대 사망 원인 가운데 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을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 예방이 가능하다”며 금연, 절주,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