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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대표 정세균, '여야정 원탁회의 구성하자"

기사입력 2008.07.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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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새 대표 정세균, '여야정 원탁회의 구성하자"
    선출직 최고위원에 송영길, 김민석, 박주선, 안희정, 김진표

    정세균 의원이 민주당의 새 대표로 뽑혔다.

    민주당은 6일 전당대회를 열어 4선의 정세균 의원을 임기 2년의 새 당대표로 선출하고 송영길, 김민석, 박주선, 안희정 , 김진표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뽑았다.

    정 신임대표는 대표수락 연설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에게 시민과 언론인, 시민단체에 대한 폭력과 불법적인 압수수색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구속자 석방과 인터넷 매체를 포함한 언론탄압 중지를 요구하고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정 신임대표는 총체적 난국을 풀기 위해 대통령을 포함해 국정정상화를 위한 여야정 원탁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안해 주목된다.

    한편 정 신임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의 개각에 대해, "전면적 인적쇄신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시스템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고유가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도 못하고 물가 폭등 등 경제운용의 실책을 범한 현 경제팀 경질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방송통신위원장 교체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국회뉴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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