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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가두리 양식어장 일제정비

기사입력 2008.09.0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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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 전복 생산위해 협조 당부 우리나라 최고의 전복 생산지인 완도군이 고품질의 전복을 생산하기 위해 대대적인 전복양식어장 정비에 들어간다.

    완도군은 1차적으로 불법시설인 줄가두리(일명 기차길식)는 금년말까지 자진 철거토록 지도하고 미철거시는 강제철거 및 사법처리를 단행한다.

    또한 초과 이탈된 시설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하기 위하여 어촌계별 순회 간담회를 (8. 11~8. 20)실시하고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완도군이 불법양식 어장을 단속하게 된 것은 최근 들어 전복산업의 활성화로 초과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양식장 자가오염 등 폐사발생 문제와 이로 인한 민원발생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군 담당자에 따르면 전복은 양식기간의 장기 소요에 따른 생물처리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어촌계별 자진철거 계획을 수립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해야만 소기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다며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완도군의 전복양식 현황은 227건 1,394ha, 79,500칸 시설에서 3,500톤, 1,500억원의 소득으로 전국 생산량의 80%을 차지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속적인 어장정비·정리로 어장환경의 보호, 적정생산, 품질향상으로 완도군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0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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