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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연인이 함께 바다체험

기사입력 2004.07.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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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바다 물고기를 손으로 잡아가세요"


    완도에서는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행사인 고기잡이 바다체험을 7월3일 소안면 월항리 앞바다에서 실시한다. 물고기는 돔과 숭어, 꽁치를 잡을 수 있고 굴, 반지락 조개파기 등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고속전철 개통에 따른 서남해안의 관광지가 도시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관광형태 변화에 따른 이색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이 체험행사는 완도군이 무인도 기행과 함께 선보인 개매기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 세 번째 실시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항일운동과 여덟가지의 절경으로 유명한 소안면 월항리 앞바다에서 펼쳐지는데 군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하여 풍부한 어족자원과 청정해역으로 알려져 있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잊을 수 없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신선한 회도 드시고 잡은 고기도 가지고 가져서 이웃간에 나눠드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체험은 7. 3(토)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실시되는데 관광객들은 갈아입을 옷과 고기를 담을 그릇, 조개를 채취할 호미, 참가비 5천원만 가져오면 된다.


    또한, 이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영화 서편제 촬영지인 청산도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보길도를 순회 여행하는 1박2일 관광여행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처는 완도군청 문화관광과 061)550-5237 및 소안월항리마을회 061)553-7294,
    입력2004062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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