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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후송, 해상의 봉사경찰 완도해경

기사입력 2008.09.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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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신도 실종자 변사체로 발견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24일 소안도에서 응급환자 후송과 야간 항포구 주취 수영자 구조, 실종자 수색 등으로 해상의 봉사경찰로 어업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소안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신고는 박할머니(93세, 완도군 소안면)는 아침에 의식이 희미한 가운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해경에 후송요청을 해와 경비함정을 투입 병원으로 후송 진료토록 하였으며, 장흥군 회진면 항포구에서는 늦은 밤 11시경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코 회진파출소 직원들이 긴급 출동하여 박씨(51세, 장흥군 회진)를 구조 119와 함께 병원으로 후송조치 하였다.

    이날 박씨는 식당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다 포구에서 수영을 한다고 바다에 뛰어 들었다 이를 목격한 사람이 해경에 신고를 하였고 박씨는 만취 상태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 했다.

    한편 21일 금일면 신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실족한 황씨(48세, 여)를 찾기 위해 서해해경청 헬기와 경비정, 민간자율선박을 동원하여 집중 수색을 하던 중 25일 오전 10시 30분경 실종 부근 해상에서 변사체로 발견 되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환절기를 맞아 도서지역에서 연로하신 분들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122 등으로 신고를 하고, 바다에서 야간 수영은 매우 위험하므로 야간 수영을 금지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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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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