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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치타슬로) 국제연맹 회장단 완도청산도 방문

기사입력 2008.11.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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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단 때묻지 않은 청산도 환경에 원더풀
       
    ▲ 슬로시티 회장단 청산도 방문
    장루까 마르코니 슬로시티 국제연맹 회장단 일행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 지역인 완도 청산도를 방문했다

    장루까 마르코니 국제연맹회장, 스테파노 모쵸 부회장, 피에르 조르죠 올리베티 사무총장 등 국제연맹회장단과 손대현 위원장, 탤런트 김수미씨 등 코리아네트워크 관계자 20여명은 청산도와 관내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때묻지 않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금년초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는 실사 당시부터 아름다운 풍광과 섬생활 문화,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의지등 대표적인 슬로시티 지역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방문단 일행은 당리 서편제, 봄의왈츠 촬영세트장, 초분 돌담길과 고구마체험, 장기미해변에서의 해녀물질 등을 보면서 청산도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범바위 화랑포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에 원더풀을 연발했다.

    특히, 청계리 장기미 해변에서는 해녀들이 직접 바닷속에서 잡아온 전복, 문어, 소라 등을 맛보면서 청산도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전통과 문화·자연환경에 흠뻑 매료되어 자리를 떠날 줄을 몰랐다.

       
    ▲ 슬로시티 회장단


    김종식 완도군수는 “청산도의 아름다운 매력이 슬로시티 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청산도를 중앙정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고싶은 섬 시범사업과 접목시켜 아름다운 휴식과 특별한 체험이 있는 섬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슬로시티 코리아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슬로시티 국제포럼이 150여명의 국·내외 슬로시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종식 완도군수가 한국 슬로시티 자치단체를 대표하여 한국 치타슬로 향후발전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바 있다.

    한편, 정옥남 청산면발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머물러가는 관광지 육성을 위해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체험관광지 육성, 민박시설 지원 등 도서지역 주민을 위해 27년간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국립공원에 관련한 관계법의 규제 철폐와 예산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 <기동취재반, 청산 김이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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