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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적인 군외중과 완도모중

기사입력 2009.03.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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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조적인 군외중과 완도모중
    아름다운 졸업식과 입학식

    지난 2월 군외중 졸업식에 아름다운 졸업식을 목격했다.
    군외중학교는 구대현 교장선생을 비롯한 전 교직원들이혼연일체가 되어 졸업식 전날까지 야간 자율 학습을 하고 졸업식 날도 한명도 결석치 않고 전교생이 참석하여 밀가루 세례를 대신하여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협력하여 축하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비록 작은 학교이지만 너무 아름다운 졸업식에 모든 기관 사회단체장 그리고 학부모들은 한없는 박수를 보냈다는 것.

    그러나 완도 모중학교 졸업생은 밀가루 뿌리고 계란 세례에 반나체 시내행진 등으로 모여성단체 전임회장이 경찰에 신고하여 최경주 광장 앞에서야 경찰 순찰차의 제지로 해산되었다는 것.

    걷잡을 수 없는 방종과 위험을 겸비한 폭력적이었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며 오직하면 모여성단체 전회장이 경찰신고까지 했겠느냐며 반나체에 밀가루 뿌리고 계란 세례에 히죽거리며 시내 거리를 활보하는 행위를 보고 완도를 찾는 관광객은 무얼 느꼈을까? 끔찍한 생각이 든다.

    또한, 3월2일 군외중 입학식에 장학금 전달과 풍요로운 교장선생의 격려사와 함께 가슴 두근거린 신입생들에게 정광호 군외파출소장과 직원일동이 정숙하게 학생들에게 축하인사를 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하였다는 것.

    아주 간단히 아주 멋지게 여자순경을 소개하면서 여러분들의 큰언니라고 인사했다.
    학교폭력은 없어져야 마땅하며 그러나 말 못 할 애로사항은 제일 먼저 담임과 교장선생이나 그리고 목사님 등과 상담하고 그래도 가슴이 답답 하다면 여기에 있는 군외파출소 큰언니와 상담요청 하면 가족처럼 친구처럼 돕겠다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요지다.

    전교 학생들은 박장대소 하면서 박수를 치고 행사를 마쳤다.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하고 입학식도 하는 재미있고 성공적인 깜짝 이벤트였다. 그 모습과 분위기가 꿈나무를 바른길로 선도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분위기라는 학부형들의 평가를 받았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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