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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교육 영상기자단 캠프 성료

기사입력 2019.07.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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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캠프 통해 진로선택에 도움됐어요”
       
    ▲ 전남교육청, 전남교육 영상기자단 캠프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교육 영상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고, 방송 관련 진로에 관심이 있어 캠프에 참여하게 됐어요. 2박 3일 동안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 촬영과 편집 등에 대한 다양한 기법을 익혔고,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됐죠.”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나주 동신대학교와 나주시 일원에서 열린‘전남교육 영상기자단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반응이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전남교육 영상기자단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교육 영상기자단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전남 교육활동 현장을 기록하고 홍보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익혀 뉴스 제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교육 영상기자단 5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8팀으로 나뉘어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차두옥 교수와 대학생 멘토 16명의 지도를 받으며 대본 작성과 촬영, 편집에 이르는 뉴스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기법과 기사작성 실습 등을 배웠다. 학생들은 현장감 있는 뉴스 제작을 위해 무더위에도 직접 현장 취재에 나섰다.

    캠프에 참여한 여천고등학교 한 학생은 “장래 희망이 방송기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면서 뉴스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방송인의 꿈을 키우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우리의 이야기를 뉴스로 제작해 보고, 방송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뉴스를 제작한 뒤 마지막 날 시사회를 가졌다. 시사회에서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술문화의 문제점,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청소년 화장, 신조어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주제의 뉴스가 발표됐다.

    학생들이 제작한 뉴스는 시사회 이후 보완을 거쳐 전남교육뉴스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오준경 홍보담당관은 “캠프에서 배우고 실습한 내용이 한 번의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학생 여러분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영상기자단의 실습참여 기회를 늘려 전남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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