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청해진농수산신문] 김해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운영하는 청소년 역량강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초·중·고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두 기관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의사소통교육,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 청소년인성교육, 사회성증진활동, 천생리대 만들기, 놀이공감교실, 댄스아카데미, 과학배움교실, 초등드론교실, 전래놀이 등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이다. 두 기관은 매년 여름, 겨울 방학을 이용해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발견하고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군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아져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부터 스스로 절제하고 배운 내용대로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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