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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은 내가 우리집 요리사예요 ‘얘들아~키친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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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엄마, 오늘은 내가 우리집 요리사예요 ‘얘들아~키친을 부탁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조리체험교실

  • 이현진
  • 등록 2019.08.16 16:12
  • 조회수 54
서초구

 

[청해진농수산신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전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얘들아 키친을 부탁해”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요리교실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방배보건지소 식생활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동에게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요리 실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서초구 무료급식지원 아동 중 61.1%가 꿈나무카드를 이용하여 식사를 해결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의 혜택으로 결식아동은 감소했으나 편의점 간편식품 이용으로 인한 고열량저영양식품 섭취로 영양불균형 등 소아 비만 등의 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식생활 교육과 함께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조리체험교실 만족도조사 결과 재참여여부가 97%로 매우 높았으며 올해 신청인원은 작년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요즘 여러 매체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쉐프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아동들도 다수 참여했다. K 지역아동센터 아동 김00군은 한 부모 가정으로 외식 빈도가 높았다. 김 군은 “엄마가 매일 늦게 퇴근하셔서 저녁을 편의점에서 자주 사 먹었어요. 요리를 어렵게만 생각했고 특히 ‘파에야’는 외식으로만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같이 요리해보니 혼자서도 집에서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S 지역아동센터 최00양은 “요즘 TV에서 쉐프들의 요리방송을 자주 보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저도 쉐프가 된 것 같았어요.”라고 전했다. 가정에서의 “집밥”의 중요성은 대두되고 있으나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은 집밥을 기대하기 어렵고, 간단한 요리방법조차 배울 기회가 적어 외식 및 가공식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요즘, 손 쉬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조리체험교실은 아이들에게 요리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하면서 오감을 발달시키고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식탁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함께 키우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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