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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해진 희망강좌 개선해야

기사입력 2009.07.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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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청해진 희망강좌 개선해야
    함평군민 세계시민화 교육 '반응좋네'


    완도군이 운영하는 희망강좌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민여론이 일고 있다. 이에 함평군이 실시하는 '함평군민 세계시민화 교육'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대조적이다.
    최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 글로벌추임새운동 지도자협의회'가 사단법인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와 손잡고 마련한 이 교육은 최근 시작돼 연말까지 모두 10기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은 각 분야 국내 정상급 강사들이 참여해 1기당 7개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10기 동안 1천여명의 함평군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이장, 새마을지도자, 농업경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기 교육은 농업과 농촌 문제 뿐만 아니라 음식, 건강,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이뤄졌다.
    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최근 열린 제2기 과정에는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 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 등 7명의 강사가 농업.농촌의 브랜드화, 농촌지도자의 리더십, 문화인의 교양과 품격 등을 강의했다.
    완도군이 운영하는 희망강좌가 출발취지는 좋았으나 도서지역여건상 도서주민이 참여치 못하여 완도읍 위주의 반쪽강좌로 전략되어 가고 있다는 일부 평가와 함께 일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관계로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등의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는 것.
    이에 완도읍 A모씨(59, 완도읍 군내리)는 완도군이 운영하는 희망강좌가 모든 군민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하여 새로운 농어업.농어촌 시대에 걸맞은 마인드를 길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 090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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