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탄압 관련 민주당 정세균대표 면담
정대표, 민주당 차원의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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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정헌재위원장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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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8월12일 오전 10시15분 민주당 최고위원실에서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정헌재위원장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만났다.
민주당에서 이루어진 이날 면담에 민주공무원노조는 현재 공무원노조에 대한 부당한 징계 및 탄압에 대하여 ▲ 당차원에서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주요시도(서울·부산 등) 항의방문 ▲ 민주당 '시국선언교사 탄압 대책특위'를 공무원까지 확대하고 명칭 변경 ▲ 국정감사 등 활용한 정부의 징계권 남용 공론화 (국회, 언론 등) ▲ 지역별 '(가칭) 공무원노조 탄압저지, 민주회복 공동대책위원회'에 민주당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참여 ▲ 당론에 의해 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이 공무원에 대한 부당징계 방침 거부 ▲ 자치단체장 합동 권한쟁의 심판 청구 (자치권, 인사권 침해) 등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민주당 정세균대표는 '나라를 바르게 만들고자 하는 민주공무원노조의 활동에 감사한다. 행동권이 분리되어 있음에도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 민주당이 도울 수 있으면 하는 것이 기본책임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책임이 있다. 원내에도 전달해 함께 대응하고, 적극 노력하겠다.'며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였다는 것.
정대표 면담에는 국회 행안위소속 강기정의원이 함께 하였으며, 면담 이후 강기정의원과 민주당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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