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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완도투데이 발행인 이인주

기사입력 2009.10.05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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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이제는 지역발전 역행하고
    고소 고발 제보 진정에 앞장서는 언론과 정치인은 사라져야한다.


    저희 완도투데이신문에서는 그동안 지역내 갈등과 잘못된 여론으로 가슴아파했던 공인과 조직을 지켜봐왔습니다.

    사실이아닌 허위사실 보도에 마음아파했던 많은시간과 비판과 대안제시가아닌 비난과 비방에 앞장섰던 우리지역언론과 정치인을 지켜봐왔습니다.

    자신들은 그토록 제보나 진정을 하지않았다고 하였지만 자신들이 쳐놓은 그물에 진정, 제보했던 당사자들이 걸리는 어처구니 없는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제라도 자신들이 했던행동에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용서를구하고 속죄를해야할텐데 무슨영웅이라도된양 오만하고 비뚤어진사고는 고칠수가없는 모양입니다.

    세상은 오직 진정 제보했던 자신들의 눈에 씌어진 안경에 의해서만 보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완도투데이 신문에서는 그동안 지역내 갈등과 잘못된 여론으로 큰 상처를 받았던 개인과 조직에게 또한 군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2009년9월3일 해남법정에서의 완도신문에 대한 법원선고 전의 검찰의 심문내용을 많은 고민 끝에 기사화 하게 됐습니다.

    검찰의 피고인심문과정에서 검사가 제보당사자들의 실명을 직접거론했고 당사자들은 직접 검찰에 갔다왔으며 관련자료를 검찰에메일로 송부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진정과 제보에앞장섰던 언론과 정치인이 왜그런짓을 했는가는 지역주민이라면 이제는 진실을 알고있을겁니다.

    자신들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가리지않는 무모함에 놀랐고 자신들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과거는 까맣게 잊어버리는 도덕불감증에 분노가느껴집니다.

    목적이 아무리 가치있다 하더라도 수단과 방법이 잘못되었다면 그목적은 정당성을 가질수 없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서도 명백히 알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언론은 사실에 근거한기사만을 취재하여 보도함을 목슴보다 소중히 생각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주관적이며 자의적인 생각으로 기사를 작성 보도한언론, 그언론과 합세하여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군민을 위한다는 미명아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정치인들, 이들을이제는어떻게해야할까요.

    스스로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피해를 본 개인이나 조직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용서를 구해야 할텐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오로지 상대방을 헐뜯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그들은 정말이지 측은한 마음마저 듭니다.또한 군민과 역사앞에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텐데 다만 그러길 바라며 지켜볼 따름입니다.


    현장에서의 사실만을 취재보도했음을 밝히며 이제그모든 판단은 오로지 군민들과 역사의 몫으로 남게되었습니다.

    이번 현장취재를 통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기사를 보도한 언론의 책임에 대해 깊이 느끼게 되었으며 그에따른 법적,사회적,도덕적 책임도 져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2008년 하반기 완도사회를 분열과 혼란과 갈등으로 빠뜨렸던 진정사건의 이유와 목적이 명백히 법정에서 검사의 입과 제보를했던 진정세력들의 법정 증언에서 밝혀진 것입니다.이들 제보자와 진정세력들은 1년여가 다되어 가는 현시점에서도 상처를 입었던 개인과 조직에게 진심어린 사과는 고사하고 아직도 흠집내기에 혈안이 되어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어느누구 한사람 사과하거나 자신들의 행태에 대해 반성하는 사람이 없는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고작해야 최후진술에서 사과한다는 짤막한 한마디에서 그진정성이 의심되는 것은 비단 본인의 생각일까요.
    지금까지 군민들에게 자신들은 제보자나 진정세력이 아니다라고 한 정치인이나 언론은 군민들을 기만한 만큼 반드시 그입장들을 정리해야 할것입니다.그리고 군민들의 냉정한 심판도 뒤따라야 합니다.

    법망은 피할수 있을지 몰라도 역사의 심판인 군민들의 심판은 피해갈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사건을 계기로 언론은 사실에 근거한기사, 직접확인취재한기사 만을 보도해야함을 목슴보다 소중히 해야하며 정치인은 정정당당하게 자기가 뜻하는 바를 이루어야 한다는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완도지역에서 왜곡된보도와 진정,고소,고발,제보에 앞장서는 언론과 정치인은 사라져야 할것입니다. 그동안 왜곡된 언론보도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개인이나 조직에게 지면을 통해서나마 위로의 말씀과 실추된 명예가 회복될수 있기를 바람니다. 이제모든 판단은 법원에 맡겨졌습니다 .그러나 결코 진실은 변하지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완도투데이 발행인 이인주>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09092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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