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에 걸쳐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손으로 하는 서양매듭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매듭처럼 가족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한 이민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모색하던 중 초기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생활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만들어봄으로써 화목한 가족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되고자 운영하게 됐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매듭공예를 통해 가족 관계의 의미를 돌아보고 행복과 기쁨은 풀어지지 않게 단단하게 매듭짓고 잘못 매듭지어진 일은 풀어내어 다시금 바르게 고쳐 묶어보며 가족 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매듭공예프로그램을 통해 갖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