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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 건립 ‘박차’

기사입력 2019.10.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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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 국비예산 25억 원 확보
    담양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권 침해 및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 25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0년까지 660㎡ 규모의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을 건립한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간 140∼150톤의 친환경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기존의 미생물 배양시설로는 담양군의 전체 축사 악취의 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규로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을 건립해 악취 악취저감 미생물 과 농업용미생물을 연간 250∼300톤 공급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와 함께 악취저감 미생물 균주 개발을 시험·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생물은 농축산업 분야에서 악취저감, 난분해성 유기물 가용화, 선충방제, 육질개선, 사료효율 증대 등의 효과가 검증되어 많은 농축산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병창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 건립을 통해 악취 없는 담양군 생태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행복생활권 보장과 아울러 농축산업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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