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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포면, “제15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료

기사입력 2019.11.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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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의 고장, 영암성 승전기념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눈길
    “제15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도포면은 7일 도포중학교에서 “제15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포면 문예체육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가 1555년 5월, 왜구로부터 영암성을 지켜낸 의미를 되새기는 승전기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및 공로패 수여, 향우회 장학금 전달,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전동평 군수와 유나종 군 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재경·재광 도포향우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에서 새터학림길 문미숙씨와 상리길 한갑례씨가 각각 효행상과 장수상을, 영암낭주농협조합장과 군 의원을 역임한 이진용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도포면문예체육진흥회장과 이장단장을 지낸 조만성씨에게 공로패가, 서리등로 안상길씨와 마한문화로 이광백씨, 전임 도포면장인 임채을 現문화관광과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재경·재광향우회에서 도포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 이후, 면민들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모처럼 면민과 향우가 하나 된 화합의 장이 됐다.

    이영현 도포면장과 양수근 문예체육진흥회장은 “제15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과 면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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