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초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1,570억원보다 50억원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되어 민선 7기 지역현안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됐다.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예산 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성과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을 비롯한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지역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땀 흘려 얻어낸 결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송귀근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들이 지난 3월부터 내년도 국회 정부예산안이 통과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야 예결위원들에게 지역현안 사업에 쓰일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줄기차게 건의해 얻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국회에서 추가 증액 반영된 주요사업으로 해창만2 재해위험지구 정비 국도77호선 포두~영남 교차로개선 도덕 및 풍양 매곡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고흥 봉계교차로 개선 무인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등이다.
군이 추가 증액한 예산 중 눈여겨볼 만한 사업은 내년 2월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완전개통에 대비하고 관광객 유입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국고 건의한 국도77호선 포두~영남 교차로개선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비 등 11억원 신규예산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가시행 주요사업은 나로우주센터 2단계 사업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확장 국가 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 시산항 및 풍남항 정비사업 등 12건 사업에 417억원이다.
그리고 고흥군이 시행하는 주요사업은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어촌뉴딜300사업 5G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실증 확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138건 사업에 1,203억원이다.
송귀근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가 확보되어 민선 7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내년도에 고흥군이 더욱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됐다”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사업 추진과정을 면밀히 챙겨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군수는 각 부서장들에게 “2021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지금부터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국비확보 전략을 내실 있게 수립해 더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