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농수산신문] 17일 인천광역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1200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장흥군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장흥군이 경제적 사정이 어려우며 거동이 불편해 기저귀를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을 파악해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 기저귀 지원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전달된 성인용 기저귀는 장흥군 거동불편 어르신 20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1997년 인천시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빈곤가정지원, 결연, 재가복지, 노인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장흥군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가정 정기후원,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손길을 전한 네트워크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장흥군에서도 꾸준히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