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상반기 1588억 조기집행
긴급입찰ㆍ선금의무지급 등 최대 활용

청해진신문] 완도군은 경기회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예산의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1년도 조기집행 대상액 2,767억의 57.4%인 1,588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하였다.

이에따라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주민건의사업 및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이 조기발주될 수 있도록 설계전담팀을 구성하고 긴급설계에 돌입, 2월중 각종 설계를 완료하고 설계 절감액은 일자리 창출 사업에 재투자하기로 하였다.

또한 긴급입찰 제도와 선금의무지급 제도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기집행을 지원하는 한편, 조기집행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월별로 지급되는 경비 등 경직성 경비를 제외하고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지원 및 서민생활안정 사업 등에 예산을 조기집행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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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