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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2019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19.12.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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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산단 100% 분양 조기달성 성과 높이 평가 받아
    전남 강진군, 2019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8일 강진군이 2019년 전라남도 시·군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기업 사후관리를 평가한 결과 지난 해 장려상 수상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던 강진군이 올해는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2018년 준공 이후 저조한 분양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강진산단을 활성화하고자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임기 내 강진산단 100% 분양’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전 군민과 공직자를 투자유치요원화 했다.

    지자체 장의 확고한 의지와 더불어 군은 일자리창출과 신설, 투지유치 인원 증가,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가점, 민간인에게는 포상금 지급이라는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다. 투자유치 위원회와 기존 산단 입주자를 중심으로 한 경영자협의회까지 민·관의 협력을 통한 기업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그 결과 1년 만에 강진산단 100% 분양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외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타 시 지역 산단 분양률이 10%대 증가에 그친 것에 비해 강진산단은 100% 완판에 성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지난달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취업박람회에는 구직 희망자 총 3,000명이 방문했고 그 중 41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채용 확정자 외에도 상담을 받았던 구직희망자들에게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산단 기업들의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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