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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와 고령자를 위한 교통 안전용품 배부

기사입력 2019.12.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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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약자에게 옐로카드, 야광지팡이 등 보행안전용품 배부
    순천시, 어린이와 고령자를 위한 교통 안전용품 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약자인 어린이에게는 ‘옐로카드’를 고령 어르신들에게는 보행 안전용품인 ‘야광지팡이’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옐로카드’는 카드모양의 형광 반사용품으로 낮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밤에는 자동차 전조등 불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거리를 증가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가방과 옷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하고 활용도가 높아 어린 학생들의 보행중 안전사고 예방에 유용하다.

    ‘야광지팡이’는 보행용 지팡이에 반사테이프를 크게 붙여 ‘옐로카드’와 마찬가지로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안전용품으로 보행 중 교통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자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순천시는 학교 및 유치원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하면서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있으며 복지관 및 노인정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야광지팡이’를 배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쿨존 및 농촌지역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옐로카드 5000장과 야광지팡이 580개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며“우리 시가 제작한 교통안전용품이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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