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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새보람관광에 위탁

기사입력 2019.12.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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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부터 3년간 차량관리와 배차, 운전원 채용 등 운영 전반 책임져
    여수시 교통약자 콜택시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새보람관광에 위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수탁자 공모를 진행했다.

    10일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위원회를 통해 지원 업체 4개의 사업 운영 타당성, 예산 및 인력 운영 계획 등을 심의했다.

    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새보람관광이 수탁 업체로 결정됐다.

    새보람관광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차량관리와 배차, 운전원 채용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콜택시와 전용택시 이용자의 민원을 해결하고 고용장려금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에도 힘쓴다.

    여수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저렴하게 택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교통약자 콜택시 22대와 전용택시 3대를 갖추고 있고 내년에는 콜택시와 전용택시를 각각 25대와 10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택시를 이용하려면 광역이동지원센터으로 연락하면 된다.

    내년 1월 1일 기준 시내·시외 방면 기본요금은 2km까지 500원이며 주행요금은 1km당 100원이다.

    상한액은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요금이며 심야요금은 일반요금의 2배다.

    시 관계자는 “새보람관광이 수탁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고 관리감독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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