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근(멸종위기Ⅱ급) 복원
그 곳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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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근복원 |
청해진신문] 황근, 자체 증식 성공 및 서식지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낙성)는 4월6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내에 서식하고 있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식물Ⅱ급인 황근 복원을 위해 관계기관 및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황근 150주를 식재 하였다.
지난 2007년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시험장과의 교류협력체결을 통한 복원사업을 필두로 201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자체 종자채취, 파종 및 증식을 통하여 사무소 주관으로 합동복원을 시행했다.
소안면사무소, 함평자연생태공원(서식지외 보전기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과거, 1차 황근 기증본 복원 경험을 토대로 2차 자체 증식 및 복원 등 진보된 서식지 복원 능력을 향상시켰다는 것.
한편, 점진적 서식지 복원과 더불어 인근 도서지역으로의 황근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황근 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분포하는 멸종위기 종에 대한 증식, 복원에 최선을 다해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보전 및 공원내 생물 다양성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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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