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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미역운반선 기름불법 배출 적발

기사입력 2011.04.2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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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해경, 미역운반선 기름불법 배출 적발
              방제 인원 긴급 투입…방제작업

     

       

      청해진신문]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11시경 완도항내 주도 앞 1부두에 정박해 있던 S호(미역운반선, 완도 선적, 29톤급)에서 선저폐수 약 17ℓ를 해상으로 유출시킨 혐의로 선장 최모(남, 67세)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선장 최모씨는 미역 하역작업을 마치고 정박 중에 기관실 정비작업을 하던 중 완도항내 해양오염 예방순찰 중이던 해양환경감시원이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

    완도해경에서는 긴급 방제인원을 투입하여 즉각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유출유에 대한 시료채취를 하여 시험분석을 의뢰하고 유출유가 선박 내 기름과 동질이라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어업활동 증가에 따른 해양오염 신고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전담 순찰반을 편성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 선저폐수나 기름 불법 배출을 목격하면 122로 신고를 당부했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 완도해경 기름불법 배출 적발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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