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조류 스파랜드 6월2일 개장
                 건강과 휴양 해양웰빙 체험공간 부각 

▲ 완도군 해조류 스파랜드

  청해진신문] 완도군과 (주)국민레저산업이 협약체결 건립하고 있는 ‘해조류 스파랜드’가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완도군 곽태웅 전략산업과장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건립되고 있는 ‘해조류 스파랜드’가 현재까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6월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조류 스파랜드는 건강과 휴양이 결합된 관광인프라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4,328㎡ 규모로 30개의 객실과 기능성 SPA, 야외 해수풀장 및 해조류 식품관을 갖춘 복합 해양웰빙 관광 시설물이다.

또, 화석연료인 석유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보일러와 히타펌프를 이용하여 대기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크게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 해조류 스파랜드는 (주)국민레저산업에서 운영하게 되며 연간 40여만명의 고객을 유치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6월2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해조류 스파랜드’는 재광 완도군향우가 투자해 지난 2008년 12월 (주)국민레저산업이 협약 체결한 100억원대의 민자 유치사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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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