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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당 수산 양식장 화재, 도의원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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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당 수산 양식장 화재, 도의원 화상

완도금당 수산 양식장 화재, 도의원 화상
송주호 행정자치위원장 병원 치료 중

청해진신문] 완도군 금당도 울포리 한 수산 양식장에서 6월17일 새벽 3시30분경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양식장 4개 동 중 1개 동(375㎡)의 천장 등을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주인 송주호(57, 민주당, 전남도의원)씨가 자체 진화를 하려다 이마와 등 부위에 화상을 입어 광주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송주호 도의원은 현재 전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전기누전 등에 의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정밀 조사하고 있다. <완도동부 서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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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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