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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종로구 바르게살기운동협 자매결연

기사입력 2011.07.0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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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종로구 바르게살기운동협 자매결연
    도시와 농촌이 고루 잘사는 기회로 만들자

     청해진신문]바르게살기운동 완도군협의회와 서울 종로구 협의회가 최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약정식을 맺었다.

    두 자치단체 협의회는 이날 약정식을 통해 상호 우호 증진 및 협력체제 구축과 지역특산품 홍보, 각종 재난·재해시 지원구호활동, 문화·예술·체육행사시 상호 방문하는 등 인적 및 물적 교류활동을 갖기로 했다.

    이번에 완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종로구는 문화·행정의 중심지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취지인 진실, 질서, 화합을 가장 잘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완도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김정웅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건강의 섬 완도군을 찾아주신 종로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일행을 환영하며 앞으로 생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간에 우의를 증진하고 화합해 서로 상생해 동반자적 입장에서 발걸음을 같이 하자”며 고금돌김 세트를 선물했다.

    이에 종로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길용 회장은 “가족같은 환대에 감사드리며 사람과 사람이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친구의 우정을 나누듯이 양 도시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면서 상호교류를 지속해 오늘 맺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고루 잘사는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의 귀한 인연을 계기로 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사회 단체간에도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며 “양 단체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매결연 약정식이 끝난 후 서울 종로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완도명사십리, 장보고유적지, 완도수목원 등 완도지역 관광지를 견학하고 다음날 군외면회센타에서 중식을 하고 완도 특산품을 구입해 귀경하였다.

    한편, 종로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길용 회장은 건강의 섬 완도를 방문한 회원들이 완도회원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특산품인 미역, 다시마, 전복 등을 관광버스 적재함에 가득 채우고 간다며 가을쯤에 완도군협의회 회원을 서울로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www.wandonews.kr
    입력2011062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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