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강진출신 황주홍씨의 여의도입성 포기

기사입력 2004.09.08 22:5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오직 강진군민만을 위해 군수출마


    강진출신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였던 황주홍씨가 여의도로 향하라는 일부군민의 뜻을 꺾고 강진군수 재선거출마를 위해 여의도입성을 포기해 민주당과 군민은 큰 실망과 충격속에 휩싸였다

    민선3기 윤동환군수가 대법원에서 상고를 기각해 원심이 확정됨과 동시에  군수직이 상실되자 그동안 물밑작업을 하고 있던 후보들이 수면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민주당은 차봉근(전 도의회 의장) 윤영배 (전 도의원) 이종원(현 도의원) 황주홍(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등이 후보군에 올라있으며
    열린우리당은 국영애(윤동환씨 부인) 김철진(전 군 건설과장) 박방림(전 민주당 사무국장)윤옥윤(초대의장) 황민홍(강진의원 원장) 이 현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자천 타천으로 거명되고 있는 인물로는 강진원(현 장흥 부군수) 윤영수(전 군수) 등이 있다

    민주당 후보들은 탄핵 정국속에서도 당을 지켜왔으며 황주홍씨의 국회의원선거 ,도지사 보권선거등에서 당에 충성을 다했으며 특히 이종원씨는 두 선거를 통해 일등공신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나 현직 도의원이고 강력한 출마의지를 최근 보이며 황교수와 민주당 후보 공천에 한판 대결을 벌 일것이라는 여론이다

    그러나 윤영배씨와 차봉근씨는 군수 후보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개인들의 탄탄한 조직과 군수일념으로 황교수와 강한 대립 각을 세우고 있다

    일부군민들은 황교수의 국회입성이 지역에 정치 희망이었으나 말머리를 돌려 군수쟁탈을 위해 회군한다는 것은  그을 믿고 따랐던 동지들에게 칼끝을 세우는 행위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수정입력:04,09,10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