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적십자 회원과 향우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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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심 적십자회장 |
2011년 다사다난했던 해가 지나고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흙용의 해 라지요? 힘찬 흙용의 기상처럼 힘이 넘치고 승천하는 용처럼 비상하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해동안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애정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적십자회원들은 "아픔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적십자 ~~나눔이 사랑입니다"라며 소년소녀 가장 100가정의 반찬과 적십자구호품을 14개 단위봉사회까지 전달해왔습니다.
현재의 주어진 일들부터 열심히 한다면 아쉬움보다는 기쁨이 가득하리라 생각하며 봉사는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로 할 때 시간을 만들어 베푸는 것이 아닐런지요!
건강의 섬 완도군의 굵직한 행사에는 빠지지 않는 우리 적십자회원들은 지난 2010년4월 슬로시티 청산걷기대회를 기념하기위한 청해진신문이 주최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슬로시티 청산도 石泉사진전시회에 23일간 매일 같이 나와 자원봉사를 하여 관람자 대표자서명만 1,500명이라는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특히, 제갈광식 홍보부장이 사진전시회 KBS TV 인터뷰에 나와 적십자 회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전국의 방송을 타기도 하여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2011년 완도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가 4월 말까지 열리는 완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각 단체별로 봉사를 하여 주민들의 칭송도 받았습니다.
완도지구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회원들은 2011년 3월17일(목) 오전 9시부터 대신리에 있는 완도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청해요양원,성광요양원,생수의집,늘푸른집,고금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따듯한 손길로 온정을 나누며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를 하였습니다.
봉사하는 여성은 아름답다는 존재가치를 새삼 느끼게 하는 한해였다고 생각하며 년말에는 김치를 담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하는 등 화합하고 협력하는 모임으로 변모하는 한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결실을 보게 되기까지는 봉사하는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적십자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건강의 섬 완도발전에 동참하며 제3의 인생을 멋지게 설계하여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합시다.
군민여러분, 향우여러분!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처럼 새해에 바라는 소망과 꿈은 다르겠지만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해 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12. 1. 1 새해아침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이도심 회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