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신지면에 유배인물 역사관 설치
이광사, 이세보, 지석영, 정약전 등 유배인물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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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신지면 유배인물 역사관 |
[청해진신문]완도군 신지면에 ‘유배인물 역사관’이 최근 설치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시대 인물을 비롯해 이광사, 이세보, 지석영, 정약전 등 주요 유배 인물들의 약력과 신지면에서 활동했던 내력들이 기록되어 있다.
사료에 의하면 신지면에 유배왔던 인물들은 확인된 것만 총45명에 달하며, 이들은 이곳 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 추사 김정희 선생이 존경했다는 이광사 선생이 16년간 머물러 그 유명한 ‘동국진체’를 완성한 거처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도 하다.
지역주민들은 조속히 유배지가 복원되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고 있다.
<서부 정완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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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013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