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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0.03.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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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심층적 논의 이어져
    고흥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6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용역 수행성과 분석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버스터미널사업자, 운송업체 대표, 교통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9명으로 구성된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민간협의회’를 비롯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원진엔지니어링 건축사 사무소에서 착수 보고회 이후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과업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2020년 3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용역 과업수행 과정에서 나타난 현 터미널의 내·외부 환경과 주 이용객 및 전반적인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2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된 현 터미널의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의 결과에 대해서 관계자 및 전문가의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민간협의위원회에서는 중간 보고회 이후 설명회 등을 거쳐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과업 결과물 및 주변여건 분석을 토대로 환경개선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귀근 군수는 “터미널은 군민들의 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만큼 군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 방안이 확정되면 제반 준비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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