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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사랑호 해남으로 노선변경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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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사랑호 해남으로 노선변경 결사반대

섬사랑호 해남으로 노선변경 결사반대
군외면사람들 끝까지 항로보존 투쟁나서

[청해진신문]섬사랑호가 다니는 노화 산양진에서 원동항 구간항로는 국가 지원항로인데 지난 1년전부터 백일도 주민일부가 해남 남성리 선착장으로 항로변경 건의로 원동항을 이용하는 군외면 주민들이 항로보존 투쟁을 선포했다.

군외면 주민들에 대한 항로변경 의견개진이 전혀 없다가 최근 해남으로 옮긴다는 등 유언비어 때문에 군외면 주민들이 발끈하여 노선변경 결사반대에 나섰다는 것.

백일도 주민들은 국가가 지원하는 여객선을 옛날부터 이용하여 국가지원 혜택을 많이 보는섬이다.

이에 군외면번영회(회장 김정현)에서 중재에 나섰으나 군외면 이장단을 중심으로 기관사회단체장 원동리 마을주민들은 집단민원에 나섰다는 것. 종전대로 원동항으로 운행해 달라는것과 현재1회 운항을 2회 운항으로 증회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고 한다.

수백년 동안 무리없이 운행하던 항로를 이제와서 수심운운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1년에 몇번 정도 최 간조시 해남쪽에 수심이 얕은 곳이 있긴 하지만 그때마다 물때조절 등으로 지혜롭게 불평없이 운항하였다.

젊은 어업인들은 성능좋은 양식장 관리선을 이용해 육지에 승용차를 구입해놓고 불편없이 살고 있으나 해조류 및 어패류 양식업을 못하는 노약자들이 주로 섬사랑호를 이용하는 승객이다.

백일도 주민 J씨는 걱정을 하며 한숨을 쉬면서 젊은이들이 추진하니 벙어리 냉가슴이나 만약 해남으로 운행한다면 버스비 또는 택시비용이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이에 군외면 원동항으로 종전대로 운행하면 군외면사무소 농협. 수협 병원 등 이용에 추가로 교통비는 안드는데 해남으로 이전하면 시간과 경비가 많이 든다는 것.

재경완도군향우회 백일도 출신 A씨는 고향방문 할려면 해남 남성까지 택시를 타고 가야한다며 반대했으며 완도읍에서 전자제품 판매를 하는 S씨나 택배운송하는 사업자도 걱정이 태산이라며 모든 경제권을 해남군에게 빼앗긴다며 적극 반대에 나섰다.

또한. 원동리 축양장을 하는 B씨에 따르면 섬마을호가 일부로 민원을 야기하기 위해 원동 양식장쪽으로 배 못다니게 민원좀 제발 올려달라는 부탁을 했으나 거절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한편, 군외면 주민들은 원동 상권이 죽어 장사도 안되는데 섬마을호까지 해남으로 항로변경 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커서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원동이장 k씨는 밝혔다.
<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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