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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일주도로 한국의 경관도로 52선 선정

기사입력 2012.03.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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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도 일주도로 한국의 경관도로 52선 선정
    국토해양부, 현지답사와 전문가 평가 거쳐 

       
                                                                ▲ 청산도읍리

    [청해진신문]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전남 완도군 청산도의 일주도로가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에 선정됐다.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 신흥리를 일주하는 군도10호선 17㎞ 구간이 미적 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에 뽑혔다.

    국토해양부는 1년 52주 경관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별 추천을 받은뒤 현지답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52선을 선정했다.

    국토해양부의 홍보책자와 브로셔에 소개된 청산면 군도10호선은 '청산도를 안내하는 길'이라는 제목아래 영화 '서편제',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가 접해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청산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줄을 잇고 읍리지석묘, 구들장논, 신흥해수욕장, 진산갯돌밭, 지리해수욕장 등을 천천히 안내해주는 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 주변 여행명소와 여행정보, 4월 슬로우걷기축제, 5월 장보고축제, 먹거리 등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매력있는 곳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에 선정돼 봄철 청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로정비 등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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