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사진>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방역대책 점검을 위해 해남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 명현관 해남군수로부터 송지면 유흥주점 관련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해남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살피고, 선제 검사 등 지역감염 확산차단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 최근 해남 송지면에서 다방·주점을 통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7일 다방, 주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A씨가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영업주, 지역주민 등 총 17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모두 같은 감염경로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즉시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확진자 동선 파악, 밀접접촉자 126명 분리, 지역주민 5443명 전수검사 등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배달 형태의 다방업 종사자에 대해서도 유흥시설 종사자와 같이 2주에 1회씩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해당 시설의 긴급점검에 나섰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연일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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