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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부터 당목↔일정 여객선 야간 운항

기사입력 2021.10.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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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및 이동권 보장 기대

     

    완도 당목↔일정 여객선 야간 운항.jpg

    사진>10월 15일부터 당목↔일정 여객선 야간 운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약산 당목항에서 금일 일정항 간 여객선을 야간에도 운항한다고 밝혔다.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완도농협(김미남)조합장은 도서민의 야간 운항 요구에 부응하고 섬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야간 운항 협약을 체결하고, 1일 2회(밤 7시30분, 밤 9시) 여객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그동안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을 비롯 조인호 의원과 김양훈 의원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주민 숙원이었던 여객선 야간 운항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군은 지난해 5월 야간 운항 지원 내용을 포함하여「완도군 여객선 등에 대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야간 안전 운항을 위한 항로 주변 양식 시설물 철거·접안장 조명 시설·점등 부표 설치 등 제반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한 끝에 야간 운항 뱃길을 열게 되었다.

    한편, 이석우 해양문화관광국장은“그동안 주간으로만 한정된 여객선 운항으로 이동권을 제약받는 등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야 했으나 여객선 야간 시범 운항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면서 “앞으로 해상교통 체계 개선에도 탄력을 받게 되고, 관광객의 여유로운 체류 시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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