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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자원봉사정보교육원 설립한다

기사입력 2021.11.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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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 223만명, 봉사관리자 1,510명에,
    복지부, 여가부, 대한적십자사 등 11개 기관 제각각 관리


    윤재갑의원2021.jpg

    사진>윤재갑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완도,진도)

     

    [청해진농수산신문]윤재갑 국회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17일 국립 자원봉사정보교육원을 설립하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

     

    2020년 기준 자원봉사 활동인원은 약 223만명자원봉사 관리자는 1,510명에 달하는데도 자원봉사활동 관리시스템이 정부 각 부처센터 등에서 각각 운영됨에 따라 자원봉사에 관한 관리조사연구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행정안전부가 운영중인 대표적인 자원봉사 포털인 1365에는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봉사 정보만 제공하고 있어타 기관의 봉사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각 기관별로 운영 중인 시스템에 개별 접속해야 한다.

     

    또한자원봉사활동 인정기관에 따라 실적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타 기관과의 실적연계를 위해서는 별도의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봉사시간 인정방법이 기관마다 각양각색이라는 문제도 있다어떤 기관에서는 봉사활동을 위한 이동시간교육회의시간 등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는 곳도 있고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윤재갑 국회의원은 자원봉사 관리시스템을 통합해 자원봉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할 ‘자원봉사정보교육원을 설립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윤재갑 국회의원은 자원봉사 지원체계와 정책은 민간주도 관지원이 되어야 한다며 국립 자원봉사정보 교육원 설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국립 자원봉사정보 교육원 설립은 민간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침해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각 기관별로 산재 된 시스템을 통합해 자원봉사활동의 안정적인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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