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농민 감전사. 비 피해 잇따라

[청해진신문] 전남 지역에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농로에서 일하던 농부가 감전사하는 등 비와 낙뢰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다.

6일 오후 1시10분경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농로에 김모(67)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부인이 발견해 완도119 구조대에 신고했다는 것.

경찰은 김씨가 비오는 농로에서 작업하다 농업용 전기콘센트에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서부 정완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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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