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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완도항서 해상 대테러 훈련

기사입력 2004.04.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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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 피납에 따른 대응능력 강화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종현)는 25일 오후 완도항에서 여객선  피납에 따른 해상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국제 테러조직이 제주항을 출항 완도항 입항중인  한일카훼리2호(3,195톤, 한일고속 소속)를 탈취 선원 및 여객 30여명을 인질로 잡고 이라크 파병 결정 철회를 요구하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육군 8539부대, 목포세관, 완도 해양수산사무소와 함께 경비함정 18척과 특수기동대를 투입 테러범을 검거와 인질을 구조하고, 피랍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날 훈련을 통해 해상테러의 진압 및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발생에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는 등 테러대응 및 재해복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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