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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사랑과 희망의 자원봉사

기사입력 2004.04.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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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센터 외딴섬 구도에서 봉사활동


      완도군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종식군수)는 최근 소안면 구도에서 도서낙도종합자원봉사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딴섬 주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안면 구도는 24가구 50여명의 주민이 수산업에 종사하며 완도에서 뱃길로 40여분이 걸리는 작은 섬이다.
    전남 완도군은 지역의 특수여건으로 교통이 불편한 외딴섬 주민생활에 필요한 이·미용, 난방보일러 및 가전제품 수리, 건강검진 등 많은 부분의 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민을 위해 "찾아가는 종합자원봉사대"를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매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가장 위험한 가스시설을 일일이 점검해 노후된 호스를 교체하고 안전장치를 설치해 주었으며, 고장난 냉장고 등 수리를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
      한편, 김동삼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완도군의 복지사업을 설명해 주민들이 군정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였다.                               김과장은 완도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외딴섬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4월중에는 노록도, 마삭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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