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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수] 전·현직 군수 대결전·현직 군수 대결

기사입력 2014.05.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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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여파 새 변수 등장

    진도군수] 전·현직 군수 대결전·현직 군수 대결
    세월호 참사 여파 새 변수 등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진도군수 선거는 현직 군수인 이동진(68) 후보와 전직 군수인 박연수(65) 후보간 양자 대결 구도다.

    전·현직 군수간 리턴매치로 박빙의 접전을 보이고 있다. 세월호 대참사가 당락에 큰 변수로 떠오르면서 전국적인 관심지역이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이 후보 우세 여론이었으나, 세월호 대참사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무원과 주민 불만이 쌓이면서 지지층이 다소 이탈했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는 것.

    현직에 정당 지지라는 막강한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이 후보가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라는 게 현지 분위기다.

    박 후보는 탄탄한 지지세력을 바탕으로 이 후보 연임 저기에 나섰다.
    민선 5기 군수선거에서 아깝게 지고 경선에서도 이 후보와 근소한 차이로 탈락한 김희수 광역의원 후보 가세로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박씨와 곽씨 문중에서도 적극 지원할 태세라는 여론이다.

    ●이동진 후보는 ▶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건설 ▶ 농ㆍ수산업 1조원시대 ▶ 민속ㆍ문화ㆍ예술 육성 및 관광객 500만 시대 ▶ 지역개발 촉진 프로젝트 ▶ 생활밀착 복지의료혜택 등을 내놨다.

    이 후보는 "민선 5기 낙후된 진도의 경제를 회생시켜 주민 소득을 높이는 경제군수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했다.

    이에 박연수 후보는 ▶ 소득 안정된 농수산물 기반 구축 ▶ 지역 현안 사업의 조기 착수 ▶ 관광ㆍ문화ㆍ예술 접목해 국제적 관광지 육성 ▶ 신성장 동력사업 집중육성 ▶ 지역 교육시설 확충 및 인재발굴 등을 내놨다.

    ●박 후보는 "침체한 진도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심정으로 출마하게 됐다"면서 "진심 어린 마음을 진도군민께서 바라봐 주신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서부 정완봉기자, 남부 신재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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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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