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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원 수산생물질병 이동진료소 운영

기사입력 2014.10.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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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 수산생물질병 이동진료소 운영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지원장 왕세호)은 9월부터 10월까지 질병관리에 취약한 도서지역 양식장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수산생물질병 이동진료소”를 운영 전복, 어류양식 건강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적조 발생과 여름철 환절기 등 환경변화에 취약한 양식생물들이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로 질병에 의한 생산성 저하가 예상되어 사전 예방으로 안정적인 양식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육지와 원거리에 있는 도서지역 양식어가의 현장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진료소는 10월27일~28일 노화, 소안, 보길 전복집단 시설지역을 방문하여 세균성 질병, 기생충성 질병, 바이러스성 질병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질병처방 및 양식어가의 양식방법, 질병관리 등에 대한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은 지난 9월18일~9월19일에도 넙치양식어장이 산재되어 있는 고금면, 약산면을 방문하여 세균성 질병, 기생충성 질병, 바이러스성 질병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질병을 처방한바 있으며, 10월13일~14일 양식생물에 대한 기생충모니터링 실시, 10월16일 어류, 전복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생물전염병 방역교육 등 수산생물 안전관리로 완도수산물 명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왕세호 완도지원장은 “완도군의 대표적인 넙치와 조피볼락, 전복 품종에 대한 최상의 친환경 명품생산을 통해 생산자의 자긍심 부여는 물론 국민들로부터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양식어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서부 정완봉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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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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