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완도교육지원청 내 고장 소개 영어표현력 대회 성료

기사입력 2014.10.31 13:2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신지중 팀과 완도여중 팀이 금상 수상 완도교육지원청 내 고장 소개 영어표현력 대회 성료
    신지중 팀과 완도여중 팀이 금상 수상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지난 10월 30일에 관내 중학생 14교, 10팀(69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소개 영어표현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영어교육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의 발굴 및 외국어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이번 대회는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 형태로 실시됐다.

    다양한 표현매체인 슬라이드, 알림판, PPT, prezi, 연극, 팝송 등을 활용하여 대회에 나선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와 구성을 통해 자신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학생들의 지도를 담당한 완도여중 주미진 교사는 국제해조류박람회와 더불어 우리 지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나는 현실에 맞게 학생들이 고향 완도를 영어로 소개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면서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 또한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참신성이 돋보이는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교육과정과 영어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학교별 대표학생 69명(20팀)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완도신지중학교 2학년 Sinji Talk팀과 완도여자중학교 1학년 빙그레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완도의 관광명소와 특산품에 대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표현형식이 돋보인 흥미롭고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흥상 교육장은 “지금과 같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 나간다면 역량있는 글로벌 인재를 배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실용적인 영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천수 완도교육지원청 관리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향의 학생들이 영어로 표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역량도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31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