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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4월 22일 정신장애인 30명과 함께 슬로우 걷기 축제가 열리는 청산도를 찾았다.
이들은 봄의 왈츠 세트장, 범바위, 상서리 돌담마을 등 청산도 구석구석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돌아봄으로써 청산도의 자연과 문화?역사를 이해하며 슬로우 걷기 축제를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사회문화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전남 완도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관내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회재활프로그램 및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남부 김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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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