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산림조합장 박진옥씨 당선
3전낙선후 4번도전에 성공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산림조합장 선거가 7월1일에 실시하여 박진옥후보가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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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진 옥 조합장당선자 |
현직조합장인 이부남 후보와 상무출신 박진옥 후보와 양자대결 구도에서 조합원들이 직선 투표를 하였다.
이날 개표결과 상무출신 박진옥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였다.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유효투표는 이부남후보가 1,025표 박진옥후보가 1,721표를 획득하여 박진후보가 완도군산림조합장에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박진옥 조합장 당선자는 그동안 연속 3번 낙선끝에 3전4기로 오뚜기처럼 일어서는 끈기있는 도전정신에 성공하여 완도지역 선거사에 역사적인 사람으로 평가받게 되었다는 것.
당선소감으로 전임 이부남 조합장의 깊은 뜻을 되새기며 화해와 협동정신으로 완도군산림조합을 오뚜기처럼 흑자조합으로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박진옥 당선자는(1948년생,금일읍 출신)완도읍 개포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지난 1974년부터 2004년5월4일까지 산림조합에 30여년간 근무 하다가 상무로 퇴직한 산림조합의 전문가로, 조선대학교 전문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완도군 산림조합 감사로 지난 2013년12월25일부터 2015년6월15일까지 역임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으로 6년간 봉사하였다.
한편, 박진옥 완도군산림조합 조합장 당선자는 오는 2015년 7월20일 취임 예정이며, 2019년3월20일까지 임기로 완도군과 군민을 섬기며 조합원들을 더욱 받들어 섬기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