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여야 지도부 해남 강진 재보선 지원유세

기사입력 2004.10.26 23:5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재.보궐선거를 4일 앞둔 26일 전남 해남·강진지역을 방문해 당소속 군수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대표연설을 마치고 이날 오후 박영선 원내대변인, 주승용 전남도당위원장, 최재천 의원과 함께 해남·강진을 방문하여 당소속 민인기 해남군수 후보와 국영애 강진군수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천정배 원내대표는 유세에서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과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기위해서는 이번 재.보선에서 기호 1번인 열린우리당 후보를 반드시 지지해달라"며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해남·강진지역 예산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정배 원내대표는 "농업직불제와 농작물재해보상법 혜택 대상을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농어민들이 잘살 수 있도록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앞장서겠다"고 지원유세를 벌였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이낙연 원내대표와 이정일 전남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해남읍과 강진군 작천면 등 9개읍 면을 돌며 지원유세를 통해 당소속 박희현 해남군수 후보와 황주홍 강진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화갑 대표는 유세에서 "농민과 서민을 대변하는 대한민국의 정통야당인  민주당을 지지해달라"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똘똘뭉쳐 농민과 서민이 소외받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갑 대표는 "대통령을 만들어줬는데 우리지역을 위해서 해준게 무엇이 있느냐"고 반문하고 "채이고, 찢기고, 수십억원 빚까지 민주당에 떠넘기고 간 열린우리당에 더이상 속아서는 안된다"며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해남취재본부, 강진취재본부>

    backward top home